(아주경제 김명근 기자)SK텔레콤이 인도네시아 산업생산성증대(IPE) 사업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최대 유무선통신사업자 텔콤(Telkom)과 디지털콘텐츠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과 함께 IPE사업 추진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우선 텔콤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익스체인지 허브(DCEH)'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다.
DCEH는 소비자는 물론 음원사업자, 유무선사업자들이 음악을 비롯한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개방형 콘텐츠 유통 허브다.
SK텔레콤은 DCEH 비즈니스 관련 플랫폼 구축, 서비스 운영, 콘텐츠 소싱 등을 맡을 예정이며 총 자본금 100B IDR(약 125억원) 중 49%를 투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또 자동차, 헬스케어, 교육, 노동력 등 IPE 4개 분야 외에도 전략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아이템을 포함한 포괄적 사업 협력을 약속하고 상호 논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편 텔콤은 지난해 매출 7조8000억원, 시가 총액 20조원의 인도네시아 유무선 1위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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