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BDI지수 기초자산 DL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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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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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27일 '미래에셋 파생결합증권(DLS) 제145회'를 만기 1년형으로 총 1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BDI(Baltic Dry Index, 발틱건화물운임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상품이다. 만기평가지수가 기준지수(3700pt)의 85~130% 구간에서는 지수에 따라 최대 45%까지 수익이 발생한다. 130% 이상에서는 45% 수익이 확정 지급된다.만기일에 기준지수의 85% 미만인 경우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실폭은 최대 -10%로 제한된다.

현재 BDI지수(5월 21일 종가)는 3844pt로 본 상품의 기준지수인 3700pt보다 약 3.75% 오른 상태다.

최소 100만원부터 청약 가능하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BDI 지수는 발틱해운거래소(Baltic Exchange)가 발표하는 건화물운임지수로 선형별로 대표항로를 선정하고, 각 항로별 톤마일 비중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해 1985년 1월4일을 기준(1985.1.4=1000)으로 산정한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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