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문메이슨, 아역스타도 '다문화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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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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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메이슨 군.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MBC에서 방영 중인 아침 드라마 '분홍립스틱'의 나리, 종영된 드라마 '보석비빔밥'의 태자. 이들의 공통점은? 

답은 이국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혼혈' 아역 스타란 것이다. 우리나라가 점점 다문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연예계에도 다문화 전성시대가 열렸다.

최근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중인 김수정(6)양은 이른바 '쿼터 혼혈'로 알려졌다. 김 양의 아버지는 한국인이고 어머니는 러시아계 혼혈이기 때문. 

김양의 외할머니와 어머니는 올해 초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이국적인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 하얀 얼굴에 동그란 눈이 인상적인 문 메이슨(3)군은 일치감치 CF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드라마와 영화계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밖에도 대니얼 현우 라샤펠(4), 레시퐁 레오(2)등 많은 혼혈 아역스타들이 방송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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