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인도 뉴델리 인근 도시 구르가온에 지부를 세우고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외건설협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생긴 카자흐스탄과 지난 4월 15일 출범한 멕시코 지부, 5월 20일 오픈한 캄보디아 지부에 이어 4번째 해외 지부를 운영하게 됐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들 지부를 통해 통해 앞으로 중동지역에 편중된 수주구조의 개선과 중소·중견업체들의 해외진출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2~3개의 지부를 추가해 해외건설시장 다변화를 위한 정보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인도 지부 개소식에는 이재균 해외건설협회 회장, 한광섭 주인도 대사관 공사, 최문석 코트라 인도 소장, 김성구 인도 한인회 부회장, 박동집 대림산업 인도지사장, 조석범 삼성엔지니어링 인도 법인장 등과 현지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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