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마음 비운 90대 할아버지 40억 '쾌척'.."인재양성에 써 주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5-25 1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준성 기자) 90대의 한 독지가가 재산 40억원대를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전북대학교에 기부했다.

25일 청정장학회장 한수옥(94) 씨는 전날 전북대 본부 회의실에서 서거석 전북대총장을 만나 오피스텔과 아파트, 토지 등 시가 4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서를 전달했다.

한 씨는 전날 "평생 기업 하면서 모은 재산을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쓰는 것은 무엇보다 값진 일"이라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북대에서 지역과 국가를 선도하는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산내면에서 태어난 한 씨는 1970년대 연탄사업을 시작으로 이화탄업 사장과 사자표연탄 사장, 전북 대건신협 이사장, 전북상공회의소 초대 사무국장 및 부회장, 새전주신협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fres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