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5일 청정장학회장 한수옥(94) 씨는 전날 전북대 본부 회의실에서 서거석 전북대총장을 만나 오피스텔과 아파트, 토지 등 시가 4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서를 전달했다.
한 씨는 전날 "평생 기업 하면서 모은 재산을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쓰는 것은 무엇보다 값진 일"이라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북대에서 지역과 국가를 선도하는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산내면에서 태어난 한 씨는 1970년대 연탄사업을 시작으로 이화탄업 사장과 사자표연탄 사장, 전북 대건신협 이사장, 전북상공회의소 초대 사무국장 및 부회장, 새전주신협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fres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