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연예계 공식 커플인 봉태규(30)와 이은(29)이 서른 살 생일에 커플링을 공개했다.
이은은 미니홈피에 "나의 사랑, 내 짝궁의 30번째 해피버스데이! 둘만의 생일파티, 20대에 만나서 30대의 시작인 첫생일을 맞이한 올해.(중략) 사랑하는 내 사랑의 생일을 올해도 함께해서 더없이 기쁘고 감사하며 당신이 태어나 내곁에 이렇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주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앞으로 평생 더 축하해주고 더 감사하며 더 사랑하겠다. 이 세상에 태어난걸 더없이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타블로 강혜정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커플링 사진으로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봉태규는 최근 한 케이블TV 프로그램에 출현해 "어느덧 연애를 시작한지 10년째가 됐다. 당연히 결혼할 생각이 있다. 하지만 아직은 서로 연애하는 것이 좋아 결혼은 1~2년 뒤쯤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봉태규와 이은은 2001년 영화 '튜브'에 동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10여년간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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