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정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베지밀 콩 유아식(성장기용조제식)'에 대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중요 관리점을 결정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이다. 전 과정을 통해 지속 관리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증하는 사전 예방적 개념이다.
이번에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은 베지밀 인펀트 1단계, 베지밀 토들러 2단계, 베지밀 토들러 3단계, 프리미엄 베지밀 인펀트 1단계, 프리미엄 베지밀 토들러 2단계, 프리미엄 베지밀 토들러 3단계, 유기농 베지밀 인펀트 1단계, 유기농 베지밀 토들러 2단계, 유기농 베지밀 토들러 3단계 등이다.
HACCP 인증을 계기로 정식품은 향후 해당 제품 패키지 및 광고에 HACCP 마크를 활용 할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들은 이 마크가 부착된 상품과 제조사를 믿고 안심구매 할 수 있다.
정식품 김성수 사장은 "콩 유아식의 연구 및 제조기술을 선도해 온 정식품은 이번 HACCP 인증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아진 품질관리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베지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오랜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HACCP 인증 품목 수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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