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제조시설 관리가 비위생적이거나 품질관리가 미흡한 어린이용 화장품 업체가 적발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용 화장품 생산˙수입실적이 많은 상위 10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스카이블루 인터네셔날, (주)스피어테크, (주)이폴리움, 오씨웰 등 4개 업체로 이들이 제조 또는 수입한 20개 제품이 해당된다.
이들 제품은 △품질검사 미실시 판매 △방충˙방서 등 시설관리 미흡 △표시기재사항 일부 미기재 등의 사유가 확인됐다.
이에 서울식약청은 이들 업체에 대해 해당품목 수입업무 정지 2~3월, 해당품목 제조업무 정지 1월 및 경고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내리기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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