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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슬로건에 따라 카드 디자인도 혁신적으로 바꾸고 리디자인을 주제로 한 광고 캠페인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새 카드 디자인 제작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가 맡았다.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세계 3대 거성으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건축가 겸 디자이너이다.
멘디니는 자신이 개발한 7개의 아이콘과 컬러를 통해 고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신뢰', '소통', '결합'이라는 아이콘들을 조합한 카드 디자인은 고객에게 신뢰를 받으려는 의지, 고객과 항상 소통하려는 열린 마음, 고객과 롯데카드의 결합 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멘디니의 인간중심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롯데카드의 고객지향적인 비전, 'No.1 생활금융서비스 네트워크'와 융합시킨 것이 이번 디자인 리뉴얼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새로운 카드 디자인 발표와 함께 '카드생활을 Re+Design하다' 광고 캠페인을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
롯데카드는 TV·라디오·신문·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디자인 리뉴얼을 '스타일의 Re+Design'으로 표현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TV 광고에는 롯데카드의 새 전속모델인 탤런트 한효주가 등장했다. 이 광고는 평범한 스타일의 남자와 여자가 어느 날 갑자기 새로운 멋진 스타일로 변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롯데카드는 이번 '스타일의 리디자인'에 이어 '혜택의 리디자인', '서비스의 리디자인'으로 이어지는 '카드생활을 리디자인하다' 광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박두환 롯데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신 카드 디자인은 '아시아 톱10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롯데그룹의 핵심가치와 롯데카드의 비전을 멘디니의 창작물을 활용하여 표현한 롯데카드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라며, "디자인 리뉴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카드생활을 실질적으로 리디자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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