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치무대와 도의원시절의 경험을 살려 경쟁력 있는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김남성 후보 | ||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와 한나라당 중앙당 사무처 공채1기로 들어가 14년간 중앙정치 무대의 감각을 익히고,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제6대. 7대 경기도 도의원을 지낸바 있으며, 경민대학에서 부동산학과 겸임교수로 일한 경력의 김 후보를 만나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보았다.
▲출마동기는?
△도시경쟁력 확보가 핵심과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의정부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시민이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꿈을 이뤄가는 의정부”를 만들어 시민여러분께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현재 시의 위상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지역경제가 힘든 것은 올바른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소홀하고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 채 하드웨어에 집중한 보여주기식 시정을 펼치다 보니 재정도 바닥나고 효율성도 상실한 상황으로 제가 시장으로 선출된다면 시와 시민이 일체감을 갖고 인적 자원과 기업을 아울러 도시 경쟁력을 키워낼 수 있는 시장으로 일할 생각입니다.
▲의정부 시민들에 대한 주요공약 및 현안사업은?
△우선 의정부를 동, 서, 남, 북, 중앙 5개 권역으로 특화해 집중과 선택의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또한 의정부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에서도 최하위권인 교육 투자 예산을 손질해 의정부시 연간 예산의 5%인 2백억원을 교육에 투자하는 조례를 재정해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밖에 GTX 의정부 - 금정노선을 타 노선과 동시에 착공해 의정부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 IC를 원안대로 개통하는 한편 의정부경전철 MRG(최소수입보장) 조항을 재협상해 시의 재정부담을 더는 동시에 도시철도 7호선을 광역철도 사업으로 연장할 생각입니다.
복지에도 힘써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형 공장과 사회적 기업 건립,재활 레포츠 센터를 개설,실내 체육시설 확충 등에도 노력하고, 꿈나무 안심학교 사업을 확대 실시해 보육에서 교육까지 무한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의정부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원하는 43만 의정부 시민의 뜻을 누구도 꺽을 수 없으며 왜곡할 수 없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최종 공천 결정은 저의 그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격려를, 한나라당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하려는 의지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삼 세 번 검증을 받으면서 더욱 경쟁력 있는 후보, 의정부의 경제발전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시민들께 확인받았다고 생각합니다.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한나라당의 선택이, 의정부시민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시 승격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의정부시 43만 시민이 혼연 일치가 되어 의정부에 변화를 일으켜 새로운 백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의정부의 문제를 누가 쌓아 놓고 있었는지,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어떤 능력을 갖춘 시장이 필요한지, 어떤 자질을 갖춰야 의정부 시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후보인지 의정부 시민께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십니다.
힘있는 여당 한나라당의 후보 저 김남성은 한나라당과 국회 등 정치권에서 14년간 근무하면서 행정부와 국회, 대통령과 여당의 국정운영시스템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이 국회에 진출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과의 폭넓은 유대관계, 이명박 대통령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의정부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조화와 화합으로 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북부의 발전을 선도해온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겠습니다. 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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