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박지성과 차두리가 지난 24일 한일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최고 화제의 선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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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6분께 첫골을 넣어 A매치 87경기 총 12득점을 올렸다. 특히 박지성은 골을 넣은 후 일본 응원단을 흘깃 쳐다보는 세레모니로 주목을 받았다.
경기 후 박지성이 일본 응원단의 야유에 미소로 응수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네티즌은 "아주 쿨하게 잘했다. 여유로운 표정이 좋다"는 호평을 했다.
차두리 역시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파워풀한 드리블로 일본 선수들을 제압하면서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일본과의 평가전은 전반 6분 박지성과 경기 종료 직전 박주영의 페널틱킥 쐐기골로 우리나라가 2-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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