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과 AT커니코리아, 삼성증권이 공모전 투자로 참여해 설립한 ‘히든챔피언제1호기업인수목적회사’가 6월 코스닥에 상장된다.
공모전 자본금은 11억원(CB 포함 52억원, 주당 출자가격 1000원)이며, 공모를 통해 3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일반청약자는 전체의 30%인 450만주가, 기관은 70%인 1050만주가 배정된다.
‘히든챔피언제1호스팩’은 5월26 ~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6월3~4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6월11일이다.
이 스팩은 이영민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7명이 창업투자, M&A, 구조조정, 인수금융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향후 사업 전망이 밝다. 또한 공모금액의 95%에 해당하는 285억원을 한국씨티은행 신탁계정에 예치해 공모투자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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