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판문점·해운통신선 단절 통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5-26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통일부는 26일 북측이 이날 판문점 적십자 연락사무소와 해운 당국 간 통신 차단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측이 전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담화를 통해 밝힌 행동조치에 따라 이날 오전 이같이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북측이 전날 밝힌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동결 및 인원추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별도의 통보를 해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천안함 공격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처벌 등 응당한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다시 한번 남북관계를 훼손하는 위협적 조치를 취했다"며 "정부는 이런 북한의 위협에 대해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고, 24일 발표한 정부 조치 내용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