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스마트폰 주식매매서비스로 거래도 '안전'하게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3월부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주식매매서비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무선인터넷 이용 중 개인정보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공인인증서 적용과 보완성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저렴한 모바일 거래수수료(0.1%)와 투자주체별 동향 및 해외 거래시장 등 실시간 정보 제공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이달 말까지 동양종금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을 구매하거나 기존 아이폰 보유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일정 주식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단말기 구입대금과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칩 비용을 지원한다. 또 첫거래 고객 모두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주식거래서비스를 출시한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4월말 기준 3만건의 다운로드와 일평균 7000여건의 접속횟수를 기록했다"며 "안드로이드 폰이 대거 출시되면 주식거래 안드로이드 주식거래 이용자수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아이폰주식거래서비스는 엡스토어에서 '동양증권'을 검색,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동양종금증권(www.MyAsset.com)를 통해 아이폰으로 공인인증서를 옮기면 바로 이용가능하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거나 단말기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해 http://m.myasset.com/tyan에 접속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손쉽게 웹에 직접 접속하는 방식(My Mobile Web)의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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