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무대에 첫 선을 보인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탑으로 스타일을 살렸다. 실용적인 4인승에 안정성도 높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E350 카브리올레는 배기량 3500㏄ V형 6기통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35.7㎏.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8초에 주파한다. 최고 제한 속도는 250㎞.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탑은 최고 품질의 흡음재를 사용, 외부 소음은 물론 방수, 방풍 기능에 탁월한 단열 기능까지 갖췄다. 오픈탑은 시속 40㎞ 이내 주행 시 20초 내에 자동 가폐된다.
그 밖에 주의 어시스트, 프리-세이프,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술도 적용됐다.
이로써 뉴 E클래스는 E220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 E300 엘레강스, E350 아방가르드, E300 아방가르드, E350 아방가르드, E350 4매틱 아방가르드, E63 AMG 등 6개 세단 모델과 E350 쿠페, E350 카브리올레 등 총 8개 모델로 확대됐다.
E350 카브리올레의 국내 가격은 부가세 포함 8790만원이다.
하랄트 베렌트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E350 카브리올레는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4인승 카브리올레 모델”이라며 “E클래스 라인업 강화로 국내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것”라고 말했다.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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