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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수입 새우튀김 제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돼 해당제품의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통관 단계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군이 검출된 태국산 '크런치 새우튀김(Crunch Shrimp)'을 반송조치 했다.
또한 5월 17일자로 수입된 8,020kg에 대해 반송 또는 폐기 처분하는 한편 기존 수입·유통 중인 같은 제품도 잠정 유통·판매 금지했다.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오염된 해수,게,굴과 같은 어패류를 생식(生食)하거나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치사율은 50% 이상이다.
해당제품은 (주)티에이치앤티(서울 서초구 소재)가 수입해 주로 우동전문 프랜차이즈점 등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제품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 까지 해당제품을 사용 또는 섭취하지 말고 비브리오 패혈증균 예방을 위해서는 유사제품 섭취 시 충분히 가열˙조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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