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사내 수필 공모 수상작 및 직원 가족들이 쓴 수필 120여편을 엮어 수필집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얼굴'을 펴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필집 발간은 '직원 감동'이라는 미래에셋증권의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현만 부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자식 걱정이 많은 부모에겐 안심을, 남편과 아내의 일을 알고 싶은 배우자에게는 이해를, 미래에셋의 고객에게는 정보를, 직원에게는 가족의 마음을 전달해줄 것" 이라며 "이번 수필집 발간이 함께 소통하는 미래에셋 문화 확산과 더불어 고객감동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7년에도 사내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온 독서 토론인 '북미팅'을 정리해 사례집 '우일신(又日新)'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출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얼굴'은 ‘참이슬'과 소설 '천년학' 등의 글씨로 유명한 서예가 강병인씨가 캘리그라피를, 카투니스트 강일구씨가 일러스트를 맡는 등 단행본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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