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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말한다] "글로벌 기업 유치해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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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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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이달곤 경남지사


   
 
   ▲ 한나라당 이달곤 경남지사 후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포춘지 선정 500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경남을 글로벌 산업의 발전기지로 삼겠다.”

한나라당 이달곤 경남지사 후보는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글로벌 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의 기반으로 삼는 것을 꼽았다.

현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 출신으로 행정대학원 교수도 역임한 이 후보는 자신의 강점을 행정운영 능력에서 찾았다.

그는 “다양한 공약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새 일꾼, 더 큰 경남’을 슬로건으로 경남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과 함께 이 후보는 복지문제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 후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세혈관 복지체계’를 구축해 △어르신 주치의 제도 도입으로 어르신 건강 이력 관리 △주거개량 사업으로 저소득 고령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실천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2014년까지 1조4000억 원을 투자해 남해안을 세계 수준의 국제 휴양관광지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남해·거제·통영·고성 등에 해양레포츠타운을 조성하고 해양단지와 특급호텔을 갖춘 국제위락단지를 개발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진주-사천 산업단지 조성하고 2100억 원을 투자해 산악 건강장수·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등 서부경남 등 낙후지역을 개발해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기업농과 해양 바이오·융합그린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친환경 농어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 후보는 “여당 도지사가 당선돼야 중앙 정부와 손발을 맞춰 도정사업을 이끌 수 있다”며 “누가 적임자인지는 도민들이 잘 아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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