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오늘(5월 31일)은 제 23회 세계 금연의 날이다.
흡연의 위해성과 효과적인 금연정책 전파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 올해 주제는 '여성과 흡연(Gender and Tobacco with an Emphasis on Marketing to Women)'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8년 간 우리 국민 중 여성의 흡연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5.2% →7.4%, 국민건강영양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실태조사에 따른 성인흡연률에서도 여성의 흡연률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 홍보와 함께 금연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포스코 등 5개 기업 및 학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한다.
또한 흡연률 감소를 위한 규제정책 강화와 더불어 흡연자의 금연을 응원하는 'Smoke Free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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