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J 모터스포츠 공식타이어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5-31 03: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수퍼 3800 클래스에도 타이어 공급

   
 
조동근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와 신장영 CJ오쇼핑 영업지원실장이 대회 후원 계약서에 서명하고 악수하는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 대회 ‘CJ 오 수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에 공식(official)타이어로 지정됐다.

CJ 오 슈퍼레이스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선수와 국내 자동차 및 타이어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중심축으로 꼽힌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수퍼 6000 클래스에 2년 연속, 수퍼 3800 클래스에 처음으로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이 대회는 배기량별로 수퍼 6000 클래스, 수퍼 3800 클래스, 수퍼 2000 클래스, 수퍼 1600 클래스의 총 4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992년부터 국내 모터스포츠에 지속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집중해 왔다.

또 1999년 창원 F3 공식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각종 F3 대회, 르망시리즈, 일본 수퍼GT 등 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도 참가해 왔다.

특히 F3 중 유로, 마스터즈, 이탈리아 대회에서 등서 공식타이어로 지정됨으로써 공급량 기준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세계 1위 공급사가 됐다.

조동근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대회 참가는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국내 모터스포츠를 활성화 해 한국 모터스포츠의 국가대표라는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 CJ오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오는 7월 3일과 4일, 일본 오이타현에 위치한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