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2차관 오늘 방미..'안보리 회부' 협의


천영우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미국 워싱턴과 뉴욕 등을 방문한다고 외교 소식통이 31일 전했다.

천 차관은 방미 기간 워싱턴에서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만나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보리 회부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 차관은 아울러 뉴욕을 방문, 유엔 관계자들을 만나 천안함 대응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해 마크 민턴 신임 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대북 규탄 결의안을 채택한 짐 웹 미 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 천안함 사태와 북핵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