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자사의 프리미엄 3D TV인 풀HD 3D LED TV 9000시리즈를 다음달 말까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입구의 메인 쇼윈도에 전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 삼성 TV 중 최고급 모델로 7.98mm의 초슬림 두께와 스테인레스 메탈 소재를 외관에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백화점 쇼윈도에 TV가 전시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며 이를 통해 명품 TV브랜드로서의 명성을 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존성 신세계백화점 상무는 "새로운 시도로 백화점 가전 매장 내 삼성파브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에 대한 판매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백화점 쇼윈도 전시 등 앞으로도 명품과 명품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명품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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