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남편생일에 세턱 거하게 쏜 에바롱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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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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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미국의 피플매거진은 30일(현지시각)미국의 유명 여배우 에바 롱고리아가 남편인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 농구선수 토니 파커의 28번째 생일을 위해 3개의 도시에서 2주간에 걸쳐 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통큰 여성 에바 롱고리아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생일 선물을 듬뿍 안기는 것도 빠뜨리지 않았다.

지난 토요일 토니의 생일 파티를 라스베가스의 이브 나이트 클럽에서 열기직전 그녀는 “나는 그에게 셀수 없이 많은 선물을 했다. 그가 갖고 싶어하던 새 모터바이크도 선물했고 마우스가 필요 없이 터치로 사진사이즈를 마음대로 조종하고 무선으로 게임, 데이타 전송이 가능한 마이크로 소프트 서피스 컴퓨터도 선물했다.”고 밝혔다.

아직 공개하지 않은 선물이 하나 남아있는 상태에서 그녀는 앞으로 선물 증정이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녀의 행복한 남편 토니파커는 “그녀가 준비한 서프라이스 파티를 빨리 받고싶다. 사실 난 갖고 싶은 생일 선물이 딱히 없었다. 에바가 주는 것이면 무엇이라도 좋고 너무 행복하다.”고 언급했다.

파커 커플은 그의 생일을 마이에미에서 2주동안 축하했고,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도 파티를 가졌다.

하지만 이날 라스베가스에서의 밤이 이 거창한 생일파티의 최고 절정이었다고 볼 수 있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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