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네티즌이 뽑은 월드컵 국가대표 아이돌로 2PM이 낙점됐다.
오리지널 커피&번(Bun) 카페 로티보이는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뛰면 환상의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은 남자 아이돌 그룹은?’이란 주제로 11~30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그룹 2PM이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272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2PM이 127표로 50%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았다.
2PM의 뒤를 이어 2위는 현재 아시아차트에서 1위를 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스트(15%)가, 3위는 4집 ‘미인아’로 컴백한 슈퍼주니어(14%)가 차지했다. 그 뒤로 빅뱅과 샤이니 순으로 집계됐다.
로티보이는 온라인 투표 외에도 월드컵을 기념해 매장을 방문한 구매 고객에게 ‘축구공 비치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희정 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 마케팅팀 차장은 “이번 월드컵 이벤트를 비롯해 LG트윈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잠실야구장 프리미엄석을 로티보이존(Zone)으로 지정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항상 새롭고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고객 접점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