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아름답고 잘 사고 품격 높은 충남을 만들겠다.”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는 지역발전에 올인할 태세다. 그는 “충남도 내 경제적 균형발전, 저출산 문제 해소 및 복지를 위한 탁아∙육아지원,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충남 사회적 기업 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헛공약을 내세우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지역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
박 후보는 특히 “지역별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천안·아산은 정보기술(IT)를 비롯한 첨단산업이, 당진은 철강산업, 서산은 유화산업이 발달했듯이, 지역별로 특성화된 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시 충남의 최대 선거 이슈는 세종시 원안 추진 여부다. 박 후보는 “세종시는 원안 추진이 관철돼야 한다. 그것만이 유일한 정도다”며 “세종시 건설을 통해 충남 전역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균형발전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원안과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제대로만 홍보를 하면 세종시 원안은 반드시 지켜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지방행정에 대해선 정치인보다는 행정관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박 후보는 “지난 23년간 아산군수, 대천시장, 서산시장, 충남도청 기획정보실장을 역임하고 도민과 함께 행정을 해 온 나만이 충남을 살릴 수 있다”며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자라는 명예를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현 정부의 중간평가이자 충남 발전을 위한 적임자 선택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도지사직을 훌륭히 수행할 적임자로서의 자질을 갖췄는가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이 중요하다”며 “나는 누구보다 충남을 사랑하고, 잘 알고 있다.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임자가 누구인지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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