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B네트웍스, 삼성에 240억 규모 장비 수주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CD 광학검사장비 전문기업 NCB네트웍스는 삼성전자로부터 240억원 규모의 광학검사장비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광학검사장비는 LCD 전공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분류하는 장비다. NCB네트웍스는 2002년 국산화에 성공, 현재 세계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는 삼성전자의 8세대 신규투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개발된 것으로 기존 장비보다 검사능력이 약 200% 향상 됏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NCB네트웍스 허대영 사장은 "삼성전자 수주를 시작으로 시초로 3분기 안에 국내 대기업등으로부터 100억원 이상의 추가적인 수주가 예상된다"며 "올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인 1000억원의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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