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20 회의 통신지원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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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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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위해 조선호텔, 해운대그랜드호텔 및 누리마루 일대에 통신지원 준비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G20 서울정상회의의 주관통신사로 선정된 KT는 국내·외 기자 500여명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프레스센터인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을 비롯해 조선호텔과 누리마루에 와이브로(WiBro) 이동기지국과 와이파이(Wi-Fi) 시설을 구축했다.

또 와이브로 공유기인 '에그(Egg)'를 제공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기사전송이 가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레스센터에는 편리한 취재를 위해 첨단 IT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터치식 미디어 포토 테이블을 설치, 취재진은 이를 이용해 행사 사진을 검색하고 즉석에서 이메일 전송을 할 수 있다.
 
주 회의장인 조선호텔에는 사이버테러 등에 대비해 완벽한 통신보안 대책을 마련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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