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포드자동차는 점화장치 결함으로 23만6643대의 “포커스” 차종을 중국에서 리콜하게 됐다.
3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되는 포커스는 포드와 일본 마츠다, 중국 충칭창안자동차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회사에서 만든 것으로, 2008년 8월 18일에서 2010년 5월 28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다.
포드는 포커스 운전자의 2%가 저속 주행 중 차량이 멈추는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난 후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휘트니 스몰 포드 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엔진교정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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