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데일리 리포트지는 31일(현지시각) 해리포터의 주인공들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7번째이자 마지막 영화 촬영을하며 안타까운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촬영은 영국의 스티브네지 주변 시골에서 진행되었고 사진 속 낙심한 얼굴에서 알수 있듯이 배우들 모두 감정에 북받친 듯 보였다.
엠마왓슨은 레드클리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위로했고 영화에서 론 역할을 맡은 배우 루버트 그린트는 어깨에 붕대를 한 채 인상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왓슨은 최근 영국의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와 갖은 인터뷰에서 “(해리포터시리즈가 막을 내리면)이상할것 같다. 그리고 아주 슬플 것이다. 왜냐하면 해리포터는 내 인생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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