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엠마왓슨 해리포터 찍으며 슬픈모습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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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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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해리포터의 두 주인공 엠마 왓슨과 데니엘 레드클리프가 영화 마지막 시리즈를 찍으며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데일리 리포트지는 31일(현지시각) 해리포터의 주인공들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7번째이자 마지막 영화 촬영을하며 안타까운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촬영은 영국의 스티브네지 주변 시골에서 진행되었고 사진 속 낙심한 얼굴에서 알수 있듯이  배우들 모두 감정에 북받친 듯 보였다.

엠마왓슨은 레드클리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위로했고 영화에서 론 역할을 맡은 배우 루버트 그린트는 어깨에 붕대를 한 채 인상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왓슨은 최근 영국의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와 갖은 인터뷰에서 “(해리포터시리즈가 막을 내리면)이상할것 같다. 그리고 아주 슬플 것이다. 왜냐하면 해리포터는 내 인생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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