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인 E1이 6월 LPG 가격을 동결했다.
E1은 이달부터 각 충전소에 공급할 프로판 및 부탄가스의 가격을 5월과 같은 ㎏당 1084원, 1478원으로 각각 유지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E1 관계자는 "환율인상으로 인해 국내 공급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했다"며 "따라서 정부 정책 협조 및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E1은 매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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