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진흥기업(대표 이종수)이 모기업인 효성 스판덱스 브라질 현지 공장 건립공사를 맡는다.
효성이 브라질에 건립 예정인 스판덱스 공장은 총 1억 달러 규모로 약 2만1000㎡대지에 연산 1만t 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효성은 향후 증설을 통해 생산규모를 연산 2만t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내년 4월 완공 예정인 이 공장은 브라질 남부 산타카다리나 지역에 건립될 예정이며 진흥기업은 공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별도의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한편 진흥기업은 지난 4월에도 효성과 공동으로 경기도 광주 태전동 아파트 사업(공사비 740억), 효성그룹 계열사인 효성캐피탈이 프로젝트 파이낸싱하는 대구 남산동 주상복합 아파트(공사비 1032억원)신축공사를 각각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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