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섹스앤 Not 더 시티: 도쿄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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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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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섹스앤더시티의 스타 사라 제시카 파커와 그녀의 동료배우 3명이 일본도쿄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에서 멋진 레드카펫 룩을 연출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영화 섹스앤더시티2의 4명의 주인공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사회에 화려하게 등장해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군 소식을 전했다.

이날 그녀들의 시티는 우리 모두가 아는 그 시티(뉴욕)가 아닌 도쿄였다.
 
4명의 여성모두 명품 디자이너 드레스를 선택했고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인물은 예외없이 사라제시카파커였다.  

파커는 겹겹의 천으로 이루어진 꽃무늬의 눈부신 비비안웨스트우드 드레스를 선택해 주목을 받았다.

데일리메일은 "새라제시카파커가 그녀의 멋진 드레스로 주목을 끌었다면 그녀의 동료 킴 캐트럴은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종전의 웨이브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한층 어려보이는 보브단발머리로 변신했다."고 전하며 "사라의 또다른 동료배우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영화속 그녀의 캐릭터 샬롯이 입었을 만한 여성스럽고 단아한 개나리색 크리스티안 라크루아 드레스를 입었고 반짝이는 은색 크리스찬 루브텡 하이힐을 신었다. 마지막 멤버인 신시아 닉슨은 다른 3명의 동료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심플한 캘빈클라인의 비대칭 검정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고 덧붙여 소개했다.

비록 섹스앤더시티2가 미국 박스오피스에는 3위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영국에서는 613만 파운드의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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