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8명과 광역의원 44명, 기초의원 16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98명, 교육의원 1명 등이 투표 없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당초 134명으로 파악된 무투표 당선자는 중도 사퇴자가 늘면서 33명이 추가됐다.
지난 2006년 선거의 경우 기초.광역단체장은 투표자의 3분의 1이상이 득표해야 당선이 확정됐지만 이번 선거부터는 종류에 관계없이 단독 입후보인 경우는 모두 무투표 당선으로 적용됐다.
이번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된 주인공은 박극제 부산 서구청장, 조윤길 인천 옹진군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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