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중학교 눈에 보이지않는 세계를 감상한다.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민락중학교가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교내 아트홀에서 김혜리 작가의 '나무가 자라는 물고기전'을 지난 5월2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불교 문화유산인 '목어'의 유래를 쉽게 풀어놓은 그림책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는 총 17점의 원화가 전시되고 있으며, 잘못을 많이해 등에 나무가 자라는 물고기로 환생한 주인공을 통해 잘못을 하면 벌을 받고 진심으로 뉘우치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전시중인 원화에는 글이 적혀있지 않아 학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게 해 눈에 보이지않는 세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포착할 수 있는 능동력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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