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일 이같이 밝히고 연천군 왕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여명참석한 가운데 '안월천 수해상습지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는 '안월천 수해상습지개선사업'의 목표와 비전을 알리고, 설계용역 초기단계부터 수요자인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 반영하는 등 수요자 관점에서 맞춤형 하천정비를 통해 주민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월천 수해상습지개선사업은 군남홍수조절댐 완공에 따른 댐 수위에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안월천에 대해 6km의 하천 개수와 강내1교 등 9개소의 교량을 개량하는 것이 주요 사업 내용으로 총 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도 제2청 건설재난과 하천시설담당은 "금년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할 계획으로, 사업 완료시 수해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hktejb@empal.com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