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ED·배터리 전문기업 와이즈파워는 지난 3월 일본 조명 전문업체인 우시오라이팅社와의 친환경·고효율 LED집어등 독점공급 체결에 따른 일환으로 집어등에 대한 1차 공급 수량이 확정됐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LED집어등은 꽁치잡이 용으로 총 343대가 실제 선주에 공급된다. 와이즈파워는 차후 2차 공급은 추가 공급될 집어등을 포함해 1000 여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즈파워 LED집어등은 소비전력 120와트급, 수명 약 5만시간으로 하루 12시간 점등 시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따. 특히 기존 집어등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유류소비량도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와이즈파워 박기호 대표는 "이번 공급되는 LED집어등은 광량과 광효율이 월등히 높아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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