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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매우 정평난 부부 신발사업인 존과 알렉스 팀슨이 부모가 없는 불쌍한 아이 90명을 사랑으로 키워낸 소식을 보도했다.
알렉스는 데일리메일에 "결혼전 나는 보모로 일했다. 하지만 결혼 후 다시 일을 시작하는것이 망설여졌는데 세자녀와 떨어져 지낼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며 "어느날 문뜩 내가 존에게 수양부모일에 대해 말하게 되었는데 걱정했던 것과 달리 그가 내 생각을 적극 지지해서 이일을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짐은 "알렉스는 항상 일하고 싶어했고 아이 돌보는 일은 그녀의 천직." 이라며 "그러나 나는 한두명의 아이를 수양하게 될 줄 알았지 이 정도까지 커질지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들에게는 현재 90명의 수양자녀가 있고 그 중 두명은 입양했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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