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금융지주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일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리차드 힐 SC지주 회장과 임직원 200여명과 복지기관 장애인 30명, 대학생 홍보대사 '영스탠다드차타드' 2기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시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서울 습지생태공원에서 갯버들 200 그루와 수생식물인 왕원추리 500 포기를 심었다.
힐 회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이번 식목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업과 비즈니스, 그리고 개인의 뜻을 함께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이와 깉은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염형철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SC지주의 이번 행사는 기업과 환경단체의 파트너쉽을 증대하는 계기이고, 서울의 핵심 생태 거점을 복원하는 실질적 활동이었다"며 "기업의 녹색활동들에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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