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 구현 모습. (이미지=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볼보의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유럽서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뉴 S60에 탑재된 이 기술이 최근 유럽미디어협회가 주관하는 ‘플러스 엑스 어워드’에서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상은 세계 32개국 144명의 심사위원이 유럽에 출시된 1000여종의 차량 중 혁신·고품질·디자인·기능성·환경 등 7개 부문에서 최우수 모델을 선정하는 것이다.
볼보는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으로 그중 혁신 부문을 수상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와 충돌 위험시 운전자에 경고음을 내고, 나아가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멈추게 한다.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탑재된 뉴 S60. |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을 제작하고자 하는 오랜 노력의 산물”이라고 소개했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