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를 발사 이틀전인 7일 발사대로 이송해 장착한다고 6일 밝혔다.
나로호는 7일 발사대로 이송되면 각종 기계·전기적 케이블을 연결한 후, 16시경 기립이 완료될 계획이다.
이후 추진체 주입장치 연결· 방위각 측정을 통해 기립의 정상 여부를 확인 등을 거친 나로호는 21시까지 발사대와의 각종 연결장치와 탑재 장비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게 된다.
발사대 장착이 완료된 나로호는 8일 발사를 위한 최종 모의연습을 수행한 후 기상조건이 만족되면 오는 9일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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