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텔레콤은 축구 문화공간 ‘T스타디움’을 내달 2일까지 명동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 위치한 T스타디움은 시민들이 축구를 보다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팝업(pop-up) 공간이다.
T스타디움은 경기 관람석과 선수들의 락커룸 등 축구경기장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관람석을 컨셉트로 한 계단 광장은 오픈된 형태로 명동을 찾는 누구나 대형 LED 전광판으로 축구 관련 영상물을 즐길 수 있다.
락커룸으로 꾸며진 실내 공간에서는 직접 락커를 열어 응원 티셔츠를 꺼내고 아디다스의 월드컵 공인구 히스토리컬 볼 등 다양한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SK텔레콤은 T스타디움에서 내달 2일까지 응원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주고 알파벳, 숫자형 스템프를 활용해 자신만의 메시지를 새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매주 금·토요일에는 10자 이내의 원하는 문구를 적어주는 캘리그라피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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