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1~5월 의류수출 38억 달러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베트남의 의류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베트남통신(VN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의 올해 1~5월 의류 수출은 총 38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7% 늘었다. 세계 경제의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전체 의류 수출 규모도 1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베트남 의류 수출은 일손 부족과 원부자재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근로자의 이직이 늘고 있는데다 면화나 섬유 같은 원부자재 수입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베트남은 의류 관련 원부자재를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