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토론토 정상회의서 금융규제 개혁 메시지 전달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6-05 14: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후 3시 30분쯤 기자회견

(부산=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이하 회의)’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6일에서 2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릴 G20정상회의에서 금융규제 개혁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증현 장관은 5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금융규제 개혁’ 세션에서 “흔들림 없는 금융규제 개혁의 추진을 위해 G20은 다가오는 토론토 정상회의에서 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시장과 금융권에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최근 그리스 재정위기와 이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은 보다 건전하고 복원력 있는 금융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계속돼야 함을 보여줬다”며 “이번 세션에서는 우리 정상들이 3주 후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증현 장관은 이 날 오후 3시 30분쯤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을 담은 코뮤니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될 코뮤니케에는 성장과 재정 건전성의 조화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leekhy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