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역삼 래미안 그레이튼 청약 최고 15대 1

  • 인천 송도 '코오롱 더 프라우2차'도 최고 10대 1 기록

   
 
서울 강남 역삼동 진달래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그레이튼' 아파트 단지.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최근 극심한 주택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고 1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된 단지가 나왔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 역삼동 진달래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한 '래미안 그레이튼' 아파트 1순위 청약이 평균 10.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총 22가구 모집에 234명이 몰렸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 59.78㎡로 8가구 모집에 121명이 몰려 15.1대 1를 나타냈다. 59.91㎡는 4가구 모집에 45명이 청약해 11.2대 1, 84.87㎡는 10가구 모집에 68명이 청약해 6.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는 오는 11월 예정이다.

한편 코오롱건설이 인천 송도지구에서 분양한 '더 프라우2차' 오피스텔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이 마감됐다. 지난 3일과 4일 진행됐던 청약에서 1군(44~95㎡)은 10대 1, 2군(101~141㎡)은 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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