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7일 지하철, 공항, 대형마트 등 승강기 다중이용시설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승관원은 7일 대전지하철공사 대회의실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한 22개 지하철운영기관 등과 함께 '2010년도 제1차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협약기관 홍보활동 방향 △안전진단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승강기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에스컬레이터 사고사례 분석발표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홍보방향 및 교육방향에 대한 분임토의 등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
승관원은 전체 승강기 안전사고 중 70%(2009년 기준) 이상을 차지하는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횟수가 많은 지하철과 공항,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 시설기관과 2007년부터 이용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용자와 직접적인 접점이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무협약확대와 대국민을 상대로 한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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