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UN '10억그룹 나무심기 운동' 참여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그린(Green) 경영의 일환으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추진하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The Billion Tree Campaign)' 사업에 참여한다.

LG디스플레이는 UNEP와 7일 오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 참여를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 참여를 위해 약 100만 달러의 '그린 펀드(Green Fund)'를 조성했다.

또 모니터용 패널의 주요 고객사인 델, 레노버, 에이서, LG전자 등과 함께 산림 녹화가 절실히 필요한 인도 등에서 오는 10월까지 해당 지역 비정부기국(NGO)들의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하현회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소재와 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구 환경 보존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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