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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MTV 무비 어워즈 '최고의 액션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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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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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하수 기자) 비가 2010 MTV 무비 어워즈에서 영화 '닌지 어쌔신'으로 한국인 최초로 '최고의 액션스타' 상을 수상했다.

7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비는 미국 LA 깁슨 앰피씨어터에서 열린 MTV 무비어워즈에서 '최고의 액션 스타상'을 수상했다. 팝콘 모양의 트로피를 받은 비는 "수상자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는데,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최고의 액션 스타상'에는 비 외에도 앤젤리나 졸리, 샘 워싱턴, 채닝 테이텀, 크리스 파인 등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한편 MTV 무비 어워즈는 코미디언 아지즈 안사리가 진행을 맡았으며,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잭 애프론, 제시카 비엘, 브래들리 쿠퍼, 바네사 허진스 등이 시상자로 올랐다.

k19192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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