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등 손보 4사, 전문건설업 공사보험 출시

   
 
윤용암 삼성화재 부사장(오른쪽)과 이철수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공사공제 업무 협정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등 4개 손해보험사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오는 11일부터 '전문건설업 전용 건설공사보험' 판매에 나선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화재·LIG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 등 4개 손해보험사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전문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업 전용 건설공사보험'을 공동 개발하고 오는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손보사 컨소시엄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7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업무제휴 협정식을 개최한 바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상품에 대한 안내, 상품 판매 및 고객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손보사 컨소시엄은 상품개발과 손해사정 및 보험금 지급 업무를 맡는다.

전문건설업 전용 건설공사보험은 건설공사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는 상품이다. 공사 목적물·공사용 자재·공사용 중장비에 대한 재물손해와 공사 중 타인의 재물이나 신체에 입힌 손해배상책임 및 발주자의 예정이익상실을 보상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의 전면시행과 전문건설 회사의 일반건설업 등록 증가에 대비한 상품"이라며 "현재 조합에서 판매 중인 상품에 이번 상품이 더해져 건설현장에 대한 종합 위험 보장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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