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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피아 EX10 (브리지스톤코리아 제공) |
이 제품은 3가지 친환경 타이어 기술 ‘에코 트라이앵글’을 탑재해 연비 효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먼저 기존 타이어(비스타일 EX) 대비 회전저항이 25% 줄었다. 젖은 노면에서의 브레이크 성능도 14% 향상시켰다.
특히 나노프로테크, 에코형상, 중량 최적화 등 3가지 친환경 타이어 기술이 적용돼 연비 효율을 극대화했다.
나노프로테크란 타이어 원재료 분자구조를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m) 단위로 설계해 제어하는 기술이다. 마찰열을 줄여 접지력과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회전 저항을 줄이는 게 핵심이다.
이 기술은 이전 친환경 모델 ‘에코피아 EP100’ 모델에도 적용된 바 있다.
에코 형상은 타이어 회전 시 발생하는 변형을 억제, 타이어 사이드 월(wall) 형상을 둥글게 한다. 또 부품 재료의 중량 균형을 최적화 한 것도 회전 저항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회전 저항이 낮아지면 노면 접지력이 약해져 안전성.승차감이 나빠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원료에 실리카를 첨가했다. 실리카를 탑재하면 저온에서도 탄성을 유지해 안정성을 유지시킨다.
또 타이어 트레드 부분의 립(Rip)과 블록을 연결한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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