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첫 취업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송용환 기자) 경기도가 아이폰을 통해 실시간 채용정보 검색은 물론 온라인 입사지원까지 가능한 ‘경기일자리센터 취업 어플리케이션’을 전국 최초로 개발, 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일자리센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경기일자리센터 사이트에 현재 등록돼 있는 모든 채용공고를 아이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그 자리에서 바로 입사지원서를 출할 수도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경기일자리센터 취업 어플은 기존에 출시된 어플이 글자가 작아 활용도가 떨어지는 점, 커뮤니티 기능 부재 등의 단점을 개선해 중.장년 구직자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기일자리센터 트위터(@ggjob)를 어플과 바로 연동해 실시간 취업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 선정 우수 기업의 채용소식만 제공하는 프리미엄 채용정보, 원하는 조건을 미리 설정해두면 해당 채용공고만 열람할 수 있는 맞춤채용정보, 기업별 주요 사업 내용 및 연혁 등을 소개하는 기업정보 보기, 채용 중인 기업의 위치를 지도로 나타내주는 약도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일자리센터 강승도 센터장은 "아이폰 등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구직자들 언제 어디서든 더욱 쉽고 편리하게 채용정보를 검색하는 것은 물론 입사지원까지 가능하다"며 "현재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로만 이용할 수 있으나 조간 안드로이드폰이나 옴니아폰과 같은 다른 스마트폰용 어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일자리센터의 취업정보 어플 외에도 경기도 버스정보, 여행정보 교통정보, 도서관 정보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syh4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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